아이온 클베2 후기 1

어제부터 아이온 클베2가 시작되었습니다.
전 오늘부터 달렸구요. 아래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고 테클은 걸지말아주세요. ㅜ.ㅠ

불편한 점이라면 퀘스트 목록을 나열해 놓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퀘스트 창을 열면 자세히 나오고 한번 클릭하면 우측 상단에 퀘스트 목록이 보이기는합니다만 라펠즈나 완미세계처럼 유저가 이동이 가능하게 하고 텍스트 크기가 조금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완료 된 케의 경우 색상도 달랐으면 하구요.

그리고 타 지역으로 뛰어다니다가 조금 먼 거리여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비행술사를 클릭해 보았는데 목적지까지 한번에 날아갈 수 있더군요. (이동비용 200원) 이때 조금 많이 놀랬습니다. 왜냐하면 전에 무슨 게임에서 이동할때 기구를 타고 간게 있었는데 불현듯 그게 생각났거든요. 하지만 더 놀랜 것은 유저 자신이 날개옷?을 입고 날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다닥 캡처했습니다.

날개가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리니지2에서도 날개에 반했는데 아이온도 마찬가지군요.

음.. 솔직히.. 그래픽면에서 리니지2보다 못 하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기능이 생기긴 했지만 다양하지 못 하고 일러스트 같은 느낌이여서 캡처하면 예쁘게 나오는 것은 사살입니다만 전반적으로 그래픽이 생각했던 것보다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접속해서 게임 하자마자 든 생각은 그라나도에스파다와 비숫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그라나도보다는 색감이 조금 무거워서 집중하기는 좋습니다만 하고나서보니 웹페이지를 보는데 밝다는 생각이 들어서 눈이 아프더군요.
타격감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고 모션이 좀 길다는 생각이 들지만 디테일한 부분도 좋고 캐릭터 움직임도 좋습니다.

아이온 클베 후기는 다음에 또 남기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