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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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는 17살
사과나무한그루는 올 해 17살이 되었다. (2007년생) 사료 & 물토의 원인이 사료때문이라고 생각해서 이것 저것 사다가 습식으로 바꿨더니 토를 안 한다. 자율급식 + 외동묘로 소량씩 자주 먹던 아이라 습식사료 주는 시간을 잡기 애매하다. 오전 8시, 오후 1시, (낮잠) 오후6시, 오전 12시 주고 있는데 낮잠 시간 빼고 또 길게 자는 시간이 있는데 이게 불규칙 하다. 현재 먹이는 습식은 로얄캐닌 인도어+7, 인스팅티브. 인스팅티브는 습식을 이렇게 잘 먹을지 모르고 한개만 사서 당근에서 샀다. 사료는 불려서 습식에 섞어주니 이전에 먹던 모든 사료들을 다 잘 먹는다. 고 시니어, 뉴트로캣, 로얄캔 화이바. 로얄캐닌 에이징은 아직 안 줬다. 동물이 이 나이가 되도록 키워본 적이 없다. 어릴때 키웠던 개가 ..
2023.01.22 -
잘 자라고 있는 사과나무한그루
어제 옆에 누워서 고롱~ 고롱~ 거리는 것을 찍었습니다. 어르신은 똥꼬발랄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그루 사진을 트위터에는 종종 올리는데 블로그에는 안 올리게 되네요. 사진을 피씨에서 다운 받고 어쩌고 하는게 귀찮아서 티스토리앱 깔았습니다. ㅋㅋ 14살 으르신 보고 가세요~
2021.05.02 -
개와 고양이
책을 읽거나 쓰거나, 글씨 교정하거나~그런데 책 쓰는 것 보다 포스팅이 더 번거로운 것 같다.---------------------------- 개와 고양이자랑은 하지 않는게 좋다.그런데 '방물장수'라는 단어 굉장히 오래간만에 드는다?! https://youtu.be/j5_0BaMNpqw
2017.02.15 -
그루는 6살!
다시 이야기 하는 이름이야기 한그루 또는 한구루!?한 가족이 되자마자 그루밍을 하도 열심히 하기에 '그루'라고 지음너무 성의 없는 듯 하여 튼튼하게 자라라는 의미로 '사과나무한그루'너무 길어서 '그루'라고 지음성은 날 따라서 '김'으로 할까 했으나 사과나무한그루니까 '한'씨로 결정!그리고 정확히는 한그루임! 물론 연속 발음 할때는 구루가 편하니까 구루라고 하지만서도... 아무튼 간만에 올리는 아들 사진요런 표정을 가진 애가 수컷이라는 것도 안믿기고 남들은 안믿겠지만 적어도 나한테만은 개냥이라는 사실! 이대로 무럭 무럭 자라다오!!(음? 더 자라날 수 있을까?!) 서비스컷- 친구가 찍어 준 그루
2013.05.22 -
사과나무 한 그루
여름의 마지막 비가 내려 어둑하고 낯익지만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너를 만났다. 너는 다른 아이들과 같이 어울려 있었고 어딘가 조금 달라 보이는 너를 한참이나 처다 보며 가슴 한 켠에 차오르는 감정들을 억누른 체 설렘만을 드러냈던 것 같다. 나는 익숙한 곳에 도착하고 나서야 안정을 찾았지만 너는 여전히 두려움과 공포감에 몸을 떨고 있었다. 그것이 나에 대한 것이었는지 낯선 곳에 대한 것이었는지는 나는 알 수가 없었다. 어쩌면 둘 다였을지도 모르겠다. 마냥 불안해하는 네 옆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세며 너를 달래고자 애를 쓰는 나를 알아준 것인지 너는 그제서야 나와 눈을 맞추고 조금은 긴장을 풀은 듯 잠을 청했다. 그렇게 며칠 후 너는 첫날보다 안정을 찾은 상태였지만 여전히 어딘가는 불안해보였는데 그것은 순전히..
2010.09.02 -
여름은 독서의 계절? 고양이 관련 도서 3권
월요일에 주문해서 화요일에 받은 고양이 관련 도서 3권입니다. "독서가 취미예요~"라고 하기에는 좋아하는 책만 읽는 1人으로 주로 읽는 장르는 고양이 관련 도서가 되겠습니다. 뭐.. 작가에게 꽃히면 그 작가가 쓴 책을 다 읽기도 하지만 (한때는 원태연, 요시모토 바나나, 심승현, 정헌재) 한동안 뜸했군요. 내 고양이 오래 살게 하는 50가지 방법 고양이가 원하는 고양이 기르기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 길 고양이와 함께한 1년 반의 기록 북폴리오 내고양이오래살게하는50가지방법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 애완동물 > 기타동물기르기 지은이 카토 요시코 (작은책방, 2009년) 상세보기 '내 고양이 오래 살게 하는 50가지 방법'은 책 받은 날 다 읽었습니다. 이 책은 읽기에도 편..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