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냥이가 되어가는 구루~

2008. 6. 26. 20:33한가족/(한)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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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위에서 늘어지던 구루를 발견!
사진 찍으려고 들이대는 순간 자세를 여러번 바꾸더니 다시 누웠다. 이불에 얼굴이 조금 가려져 있는데 잘 생긴 것은 가려도 이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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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밍 하는 모습을 한참 보고 있다가 혓바닥이 삐죽 나온 모습을 찍을수 있었다.
(난 가끔 구루가 포즈를 취해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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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르밍 다 했다고 카메라를 응시한다.
짜식.. 화면빨 좀 받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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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위가 더웠는지 몸의 반은 방바닥에 반은 요 위에 대고 누워 있는데 카메르를 세로로 놓고 옆에 누워서 찍은 사진이다.
삐딱하게 해놓고 찍어도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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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딩굴거리는 사진.. 하품 하는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서.. 입을 다물때의 모습만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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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품사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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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기지기켤때의 모습인데 눈을 감고 있다. (눈을 왜 감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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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누워서 딩굴~ 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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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만들어 본... ㅋㅋㅋ!
저번 주에 발톱을 잘라줬던것 같은데 아들네미가 요즘 발톱을 잘 안갈아서 앞발톱이 금새 자랐다.
초롱한 눈빛이 저리 바뀌다니..;;; (아, 하품 하는 모습이였으니 오해 없기를...)


구루가 이제는 처음 보는 내 친구들이 와도 두, 세시간 혼자 있다가 곧잘 나와있는다.
며칠 전에는 그러다가 한 사람 붙들고 놀기도 하던데.. 이제 사람들에게 많이 익숙해졌나보다.
그리고 여전히 내가 먹던 또는 먹으려고 따라놓은 물을 즐겨 마시고 아침에는 비타민도 나눠 먹는다. (사람 먹는 씹어먹는 비타민을 조금 주는건데 괜찮겠지?)

이제 한달 더 있으면 성묘가 된다. 7월 중순이 생일인데 늘 먹는 사료와 간식.. 그리고 또 뭘 줘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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