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폰도 땡기고 폴더폰도 땡기고~

2010. 4. 12. 20:15만능 책/이벤트&체험후기



현재 본인은 오마주슬라이드 사용자입니다만....
(LGT 사용하다가 오마주로 갈아타려고 봤는데 폴더형은 LGT만 나와서 어쩔수 없이 SKT로 갔더랬죠.)

핸퐁 구경 하러 여기저기 다니다가 찾은 스카이 테라피슬라이드폰입니다.



음.. 영상만 봐서는 키버튼 있는 곳이 참 이뻐보이네요.
그런데 저 껍데기 어디서 많이 보던 디자인 같지 않나요?
전에 애니콜에서 저런 디자인으로 핸퐁이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뭐 사실 핸드폰 디자인은 다 거시거 거기니까..

음.. 컬러테라피 기능도 있고 4가지 감정이모티콘도 특이해서 좋기는 한데 이모티콘이 좀 지저분하게 보이네요.
차라리 문자 알람화면의 디자인 자체를 바꾸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자가 왔을때 평소 화면을 보면 바탕화면으로 설정한 이미지 위에 편지봉투모양이 뜨잖아요. 그것처럼 바탕화면이 내가 설정한 화면이 아닌 4가지의 감정 화면으로 나타나고 편지봉투가 뜨는게 더 이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정이모티콘을 보다가 컬러테라피 대기화면을 보니 상대적으로 무척 심플하고 이뻐보이네요.

그 외에는 뭐 기본적으로 인터넷도 되고 DMB도 되고 그렇습니다만... 사실 인터넷 특화폰이 나온 마당에 인터넷 기능은 그닥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벨소리나 컬러링 다운도 인터넷을 이용하지만 다운 받을때만 이용하지 검색할때 이용하지는 안잖아요.)

다른 핸드폰들도 그렇지만 좀 자주 사용하지 않는 잡다한 기능들은 이제 그만 빼줬으면 하네요.
OO기능 특화폰으로 여러가지를 만드는게 낫지 어정쩡한 기능들이 포함된 폰은 더 필요 없거든요. (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노래야 MP3로 듣고 사진이야 카메라로 찍고 인터넷은 데스크탑, 노트북, UI가 쉬운 터치폰을 쓰고..

사실 지금 오마주를 사용한지 7개월 정도가 되었지만 (그전에 사용하던 폰도 왠만한게 다 되는 폰이였다죠)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문자와 통화, 가끔 인터넷에서 찾은 벨소리, 컬러링 다운 및 설정, 어느정도냐면 외장메모리칩을 8기가짜리 넣어놓고 음악 및 동영상등을 넣어놨지만 핸드폰 전용 이어폰을 가지고 다니는게 싫어서 아무것도 안듣고 안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MP3 들고다니면서 핸드폰용 이어폰 들고 다니는 사람 드물잖아요. 아니면 일반적인 이어폰도 핸드폰에 끼울수 있게 해주던가.. (그 잭이 있는걸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사실 그것도 좀 거추장스럽습니다.)
사이트를 예로 들면 블로그형식인 구조가 뜨고 이죠. 여러번 클릭하지 않아도 원하는 링크를 금새 타고 갈수 있는.. 핸드폰도 마찬가지로 가벼워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그냥 이벤트 한번 신청해보겠다고 동영상 하나 퍼온건데 어째 쓰다보니 씹는것처럼 되어 버렸습니다만...;;; 뭐 스카이에게 한정되서 하는 소리도 아니였고 까려고 글을 쓴것도 아닙니다.

음.. 이벤트 상품을 보니 이 핸드폰과 문화상품권 에코백이 있는데 핸드폰보다 에코백이 더 탐이 나는건 어쩔수 없지만요. 에.. 그래도 스카이 좋아요~ ^^

덧1:전 샐프업그레이드 이벤트랑은 연이 없나봅니다. ㅎ!
덧2:그래도 역시 디자인은 오마주폴더가 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