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는 캣닢쿠션을 너무 좋아해~

2008. 1. 5. 04:35한가족/(한)그루



캣츠앤독스에서 연말 사은품으로 주던 핸드메이드 캣닢쿠션입니다.
안에는 솜이 들어있어서 푹신 푹신하고 가운데쯤에는 캣닢을 잘 포장해서 넣었는지 약간 딱딱해요.
이걸 막 만지면 캣닢냄세가 납니다. (그냥 풀냄세인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이젠 냄세 안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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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벅벅벅~ 긁는 소리가 나서 처다보면 이 캣닢쿠션을 품에 안고 입으로는 물고 앞발로는 꼭 잡고 뒷발로는 마구 발차기를 하면서 놀고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처다보는 것을 알았는지 같이 놀자고 후다닥~ 도망 갔다가 다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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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품에 안오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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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다가 고개만 빼꼼 들어 처다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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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베고 있기도 하고 (낮에는 저걸 베고 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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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도 한가득 묻혀놓습니다.

안가지고 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잘 가지고 놀아서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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