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2008. 1. 2. 03:28ㆍ한가족/(한)그루
새해를 맞아 구루의 화장실도 청소하고 안에 있는 모래도 완전 새것으로 갈아주었습니다. (2일)
고양이를 한마리만 키우기때문에 9월중순부터 감자랑 맛동산만 캐네고서는 부족한 모래만 채워주었는데 해도 바뀌도 했으니 좀 산뜻해지라는 의미로 아예 바꿔주었지요.
하얀 화장실에 모래 먼지에 쌓여 꼬질 꼬질했는데 따뜻한 물이 나오는 샤워기로 문질러 주었더니 반짝 반짝 해졌습니다.
제가 하도 "모래 비싼거야"리고 해서인지 어머니께서 "물로 모래를 싰을까?"하시는데 어항에 넣는 그런 모래가 아니여서..;;; (입자야 일반 모래보다 조금 굵지만 물이 닿으면 굳어요~)
그리고 이 날 목욕을 시키려 했으나 다음 날 부터 날이 풀린다하기에 다음 날 목욜을 시켰습니다. (3일)
12월 중순즘에 목욕 했는데 보름만에 또 했군요.
너누 자주 씼기는 것 같지만 어머니와 저오 둘이 사는 집 치고는 조금 넓기에 (음.. 이정도면 넓은거지) 그리고 집이 길가에 있어서 환기 시킨다고 창문을 조금만 열어도 바람먼지가 들어오거든요..;;
구루의 화장실에 있는 모래는 간간히 입자가 작은 모래들이 먼지가 되어 구루의 몸에 붙어있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는 날 풀리면 모래를 채에 치겠다고 벼루고 계세요.)
이렇게 화장실 청소와 목간으로 구루의 새해 맞이가 끝났습니다.
저요?
저야 뭐.. 화장실 청소도 안하고 목간도 안하고...;;;
꼬질 꼬질하게 새해를 맞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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