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옷을 입히다~

2008. 7. 29. 15:48만능 책/말하고, 쓰고


2008/07/24 - [만능 책/말하고, 쓰고] - 인터넷에서 파는 핸드폰 믿을만 할까?



금요일에 인터넷으로 주문한 핸드폰이 토요일에 왔는데 액정보호필름도 안줘서 붙어있던 보호필름들을 떼지않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뒷면 필름에는 뱃터리 뚜겅 여는 법이 그림으로 있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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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케이스를 주문했는데 오늘 왔네요. 무료배송이였는데 액정필름(액정미러)은 그냥 껴주는 상품이였습니다. 이쁜 케이스가 4.800원이였으니 잘 산거죠~
색감도 예쁘고 유광입니다. (덕분에 케이스에 스크래치 잘 나고 지문이 묻을 것 같지만 이쁘니까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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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핸드폰에 붙어있던 필름을 떼어냈는데 며칠 묵혔다가 떼는거여서 그런지 필름의 찐득거리는 곳에 떼가 낀 곳이 있더군요. 그래서 카메라 렌즈닦는 천으로 빡빡 문질렀습니다.
투명필름을 붙일까 거울필름을 붙일가 하다가 거울필름으로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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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에 보면 W밑에 약간 볼록하니 하얀기포가 낀것을 볼수 있습니다. 잘 붙인다고 했는데도 이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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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케이스를 씌울 시간~~
뒷부분은 금방 딱~ 소리가 나게 잘 끼웠는데 앞부분은 조금 헐거운 것 같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이거 가격이 싸더니 불량인가?'했는데 버튼 아랫부분의 케이스를 꾹꾹 눌러주니 딱~ 소리가 나면서 잘 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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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잘 씌우고 찍은 사진~]


애니콜 SCH-V900

출처:애니콜

케이스를 빨강으로 고른 이유는...
전에 희철군이 쓰는 폰이 애니콜 SCH-V900이라는걸 알았을때 너무 이ㅃ서 (빨간 바탕에 무늬가 아리송하니 굿~) 저걸 구하려고 인터넷을 다 뒤졌지만 그때 당시 빨간색만 품절이여서 못 구했거든요. (이후로는 희철군이 어떤 폰을 쓰는지 관심이 없어져서..;;)

아무튼 핸드폰이 빨강인 경우가 드물잖아요. 그 빨강이라는 것도 차이가 좀 있고... 전 좀 밝은 빨강을 좋아라해용~ 일명 클램프 빨강이라고 하는데 (혼자 저렇게 부름) 클램프의 애니를 보면 빨간색이 보통 다른 애니에서 쓰는 빨강과는 색이 좀 다르거든요. 그런 색을 원하는데 잘 없더군요. 그래서 케이스를 빨강으로 고른거죠~ 히히~

아.. 포스팅 하다가 잠시 희철군 핸퐁 배경화면을 보고 있던..;;; 흐.. 흐..

아무튼.. 쓰던 포스팅은 마무리 하공... 빨강케이스 넘흐 조아효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