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구입했어요.

이제 담배를 핀지도 15년이 되었어요. 담배를 끊으면 건강에 더욱 좋겠지만 말처럼 쉬웠으면 벌써 끊었겠죠. 

작년 가을쯤부터 친구들이 하나 둘씩 전담으로 바꾸기 시작했고 전 이제서야 바꿨네요. 친구들에게 물어본 결과 하카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기에 A/S 6개월 가능하다기에 오늘 매장 가서 구입하고 왔어요. (하카 제품은 온라인에서 판매 안합니다.)

하카공식홈에서는 색상이 몇 가지 없었는데 핑크, 브라운, 화이트 등이 있기에 고민하다가 화이트로 고르고 시연도 해봤는데 멘솔을 생각하고 가서 그런지 역시 멘솔이 가장 낫더군요. 과일향도 있었는데 달달한게 제 취향에는 아니라서 멘솔로 결정!

하카단품 77,000원

충전기 10,000원

리얼세트(액상, 니코틴 쉐킷 퀘킷) 30,000원

목걸이/파우치 5000원 (서비스)

거지채세트 6000원 (서비스)

코잃세트 12,500원 (5개)

총 129,500원

흐음.. 현금으로 구입했으면 할인이 됐겠지만 카드결제를 했더니 조금 비싸네요. ㅡ..ㅡ

초기 구입비용이 비싸서 그렇지 한갑으로 3일~4일 피는 저로서는 확실히 이게 더 저렴 한 것 같아요. 이제 남은 것은 관리 잘 해서 부품을 별도로 구입하는 일 없고 니코틴 함량을 조금씩 줄이는 것뿐이겠죠? 그러다가 끊게되면 더 더욱 좋은거구요!

일단 냄세가 안나서 대만족입니다~ *.*

덧1: 매장에 계시는 분이 하카미니나 신제품은 권하지 않더군요. 미니는 차후 베터리 부분을 교체해주어야 하고 신제품은 역시 신제품이라 잔고장이 많다고 하네요.

덧2: 입에 무는 부분 뚜껑이 신제품에는 포함 되어 있던데 별도 악세서리로 나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