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오 오슬롯 리프팅 글러브

2016. 2. 2. 23:56만능 책/말하고, 쓰고

헬스장을 연속해서 다닌지 5개월만에 장갑을 샀어요. (이전에 두해동안 뜨문 뜨문 다니고 ㅎㅎ)

이전까지는 맨손으로 했고 손바닥이 아프기는 했지만 굳은 살이 생길 정도가 아니었기에 필요성을 못 느꼈어요. (쇠냄새도 사실 신경 안썼음)

등운동 시 세트가 끝날때마다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 손바닥을 비비거나 터는 것이길래 손이 차서 그런거니 익숙해지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굳은 살이 생기니 아프네요. 원래 손이 찬상태에서는 굳은 살이 더 잘 생기나요? 한 겨울에 아침운동을 하는건 이번이 처음이라 장갑이 필요할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 했는데... 이러다가 손목보호대나 무릎보호대도 필요한거 아니죠? 아.. 왠지 무서워졌다...


어떤걸 사야할지 몰라서 한참 찾다가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가격대비 무난하다고 해서 구입했어요.



색상은 물 빠짐, 때 탐을 생각해서 검정!





손둘레가 18cm라서 S샀는데 살짝 큰감이 있네요.

18~20cm S

20~23cm M

23~25 L




가죽이라 땀 타고 그럴까봐 반대쪽은 매쉬로 되어 있는데 가죽부분에는 숨구멍?도 있네요.

착용감은 야들 야들하니 좋아요. 이제 직접 껴보고 사용 할 일만 남았네요.

목요일이 기다려져요~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