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의 이모 저모 2탄

설레임 밀크맛에도 관심을 보이더니 이젠 커피도 관심을 보인다.
오렌지쥬스는 냄세 맛다가 몇 번 할짝거리고는 말았는데 커피는 단 내가 나서 냄세를 맡아 보기는 했는데 먹고 싶은 생각은 안드나보다.

책상의 왼쪽(책상의 오른쪽은 책장)에 있는 3단 서랍장  위에 있던 풀조가리.. 그 이름은 행운목.
서랍장 위에 올라가서 행운목의 잎사귀를 손으로 만지작거리길래 저러다가 컵을 칠까봐 바닥에 내려놓았더니 따라와서 관심을 보인다.
잎사귀야 발로 톡~ 건드리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니까 마냥 움직이는 것 같아서 신기한가보다.

책장 위에 올라가 있는 구루.
순식간에 찍으려고 의도한 사진이 아니여서 발부분이 잘렸다..;;
뒷태가 예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