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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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치즈는 일광욕 중?
오늘은 날이 조금 선선하니 해가 쨍쨍하다. 그래서인지 치즈는 베란다에 자리 잡고 누워있다. 가서 쓰다듬어주니 벌렁 누워 데굴 데굴 거린다. 이제 익숙해졌다고 손가락도 물고 (첫 날 비가 날 날정도 자신도 모르게 쎄게 물은 후로는 장난 칠때도 살짝 물었다가 나를 한번 보고는 내가 웃으면서 계속 손가락 장난을 처도 밀어내고 다시 살짝 물고를 반복한다. 기특한녀석!!) 이름 부르거나 이쁘다며 자기한테 말 걸어주면 골골거린다.
2007.08.11 -
8월 10일 잠 자고 있는 치즈
어느 새 이불 위에 와서 자리 잡은 치즈 화장실 가려다가 발견! 쓰다듬어주니 좋다고 늘어져있다..; 그리고 이 녀석 발 등을 가만히 쓰다듬어 주면 발가락을 쫙~ 편다. ㅋㅋ! (그러고보니 내가 여기 저기 쓰다듬어 주고 난 후로부터 그루밍 하는 시간이 적어진 것 같다..;) 오늘 낮에 있었던 일 비가 무섭게 많이 와서 무서웠는지 화장실 앞(사람 들어가는)에 앉아 울길래 물 먹고 싶은가보다 해서 물을 떠주었다. 가만히 보니 치즈전용 물그릇에 모래가 들어가 있네..;; (그 물 싫어서 물 달라고 울었던거군하~) 혼자 알아서 놀고 하더니 잘 때는 낮잠 자려고 누운 내 옆에 와서 잔다. 그런데 치즈 꾹꾹이 비숫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앞발로 누르기라기 보다는 머리로 들이밀기 신공을 발휘한다. 옷으로 머리를 ..
2007.08.10 -
자고 일어나서 밥 먹고 또 자는 치즈
밥 먹고 있는 치즈의 포즈.. 밥그릇이 너무 커보인다..;; 치즈의 화장실이 있는 베란다 바로 옆 마루에 있는 노란색 좌식의자에 올라가길래 무릎담요를 깔아주었더니 아예 자리 잡았다. 다른데 안가고 늘 여기에만 있는다. 배를 조금 만져주었더니 완전히 뻗어버린 치즈 아기여서 털이 삐죽 삐죽 서있다. ㅋㅋ! 참, 치즈는 잘때 한쪽눈을 뜨고 잔다..;;
2007.08.04 -
집에 온지 반나절 된 치즈
이 사진은 집에 온지 반나절 된 치즈의 모습니다. 많이 마르긴 했지만 밥도 잘 먹고 응가도 잘 싸고 있습니다. 아직 애기여서 그런지 장난감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아요. 새벽 한시 집에서 출발 새벽 세시 반 집에 도착 그 사이에 무엇을 했느냐 하면.. 치즈가 있는 집에 다녀왔습니다. 애기 사진을 보자마자 너무 이뻐서 그 늦은 밤에 택시를 타고 데리고 왔드랬죠. 왕복 택시비 오만원..;; 애기 분양비용이라고 생각하고 데려왔습니다.
2007.08.03 -
집에 오기 전의 치즈
태어난지 한 달 된 아기고양이~ 심장사상충인가?하는 주사를 맞고 왔습니다. 목욕을 일주일 뒤에 시키래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 냄세가..;; ㅋㅋㅋ!
200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