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그라스 관찰일기 3

2008. 7. 29. 14:28한가족/(한)그루


2008/07/26 - [한가족/(한)구루] - 캣그라스 관찰일기 1
2008/07/28 - [한가족/(한)구루] - 캣그라스 관찰일기 2 (구루 관찰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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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어제 캣그라스가 많이 자랐다고 포스팅을 남겼는데 오늘은 햇님이 쨍쨍해서인지 아침에 구루 화장실 치우러 갔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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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컸는데 잎사귀도 넓어졌어요~
캣그라스는 잎이 무척이나 얇아서 잎사귀 가장자리가 말려요. 조금 더 자라면 잎이 좀 두꺼워지는 고로 펴지긴 하지만 역시나 일반적인 풀조가리와는 다릅니다. (특히나 비숫해보이는 잡초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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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뿌리가 보이죠?
뿌리를 깊게 내리는 식물이 아니라서 이번에 심은게 죽어버리거나 하면 다시 나는 경우는 드물어요. 한 10개정도가 자랐었다면 다시 날때는 한두개 정도? (이정도로는 그냥 흙을 갈아엎고 다시 심는 것이...)


오늘도 날은 덥습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틀까 말까 고민했는데 구루가 베란다 타일바닥에 쭉~ 누워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에 그만 에어컨을 틀어버렸답니다. 흑흑! (이번 여름 전기세 장난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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