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그라스 심은지 3일째

2012. 5. 23. 16:07한가족/(한)그루

아주 오래간만에 다시 캣그라스를 심었습니다.

얼마전 아들내미가 이틀정도 동안 사료 먹고난 후에 켁켁거리다가 사료를 옴팡 토 하길래 '사료가 상했나?'했는데 (사료는 상해도 구분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헤어볼을 토해내지 못 해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들어서 캣그라스를 다시 심었습니다.


마땅한 화분도 없고 초등학교 뒤 야산에서 흙을 퍼올까 했으나 정체가 불분명한 흙인지라 이 참에 사자~ 싶어서 화분 파는 집에 가서 화분과 흑을 사왔습니다. 화분 받침 포함해서 2,000원이네요~


캣그라스 2일째캣그라스 2일째좋다는 그 흙!좋다는 그 흙!


심은지 이틀째 되서 찍은 사진인데 이전에 심었을때는 3일만에 싹이 나왔는데 어째.. 기미도 안보입니다.

흐음... 저것이 흙인가 아닌가로 고민, 씨앗을 깊이 심었나 아닌가로 고민 하다가 결국 흙을 조금 파해처 주었습니다.



캣그라스 3일째캣그라스 3일째


헛! 역시 너무 파묻어서 그랬었나 봅니다. 뿌리가 이쁘게도 나왔네요~

이제 며칠만 더 기다리면 파릇 파릇 이쁘게 돋아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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