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 S5302SE 스페셜에디션 백팩

몇년을 후들거리는 캔버스 소재로 된 백팩만 메다가 올 봄, 맨 처음 세탁했을때 내부가 빨갛게 물든 것이 유독 신경 쓰여서 백팩을 사려고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물건을 안넣어도 각 잡히는 백팩이 갖고 싶어졌는데 5301 가지고 있는 친구가 수납이 많아서 좋다길래 별 고민 없이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을 보기 시작했다.

허나 막상 보기 시작하면서 쿨그레이가 품절이라 차콜그레이를 봤는데 두달동안 고민하는 사이에 이 색이 또 품절이 되서.. 내년을 기약할까 하던 중 스페셜에디션이 딱!! 근데 이거 국내에서만 파는건지 아마존에서는 검색 안되던데 뭐지?

또 일주일 고민하다 결국 구입했다. 후후훗~

비록 사은품은 없지만.. 정품등록시 우산 주는 이벤트도 끝났지만 계속 아른거리니 냉큼 구입!

상품상세 사진에서는 그레이색이 너무 연해서 때 탈까봐 걱정 됐는데 실제는 그것보다 어둡고 역시 투톤이라 예쁘구나. ㅜ..ㅜ

수납공간이 여러개인 것도, 그 수납공안이 똑딱이 버튼이나 지퍼로 되어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고 등부분이랑 끈 안쪽이 메쉬라 통풍도 잘 될 것 같다. (그래도 한여름에는 더울지도?)

이제 앞으로 백팩은 이거 하나로 끝내야지. 후후훗~~~

상자값이 2만원 할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ㅋㅋㅋ!

저 까만 장식은 가죽인데 벨트?부분은 나일론? 같다. 

그런데 저거 기스가 잘 날 것 같은;;;;

어깨끈이 생각보다 예쁘다.

노트북(패드) 수납 공간이 두개가 있는데 난 없으니까 패스하고 백돌이(DSLR, CANON 100D http://yun-c.com/541)를 안전하게 넣으면 될 것 같다.

-----12월 26일 추가-----

대학로에 연극 보러 갈때 메고 갔는데 덕분에 등이 안추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