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사랑니 발치 후 12월 16일~2020년 1월 5일까지

2020. 1. 5. 10:30만능 책/말하고, 쓰고

 

 

2019/12/07 - [만능 책/말하고, 쓰고] - 매복 사랑니 뽑고 왔습니다. (발치 당일)

2019/12/07 - [만능 책/말하고, 쓰고] - 매복사랑니 발치 후 감각이상(통증) 11월 27일~12월 7일

2019/12/15 - [만능 책/말하고, 쓰고] - 매복사랑니 발치 후 12월 10일~15일까지

 

 

다시 포스팅 하러 왔습니다.
이번에는 그림이 없어요.



12월 20일

다른 감각이 찾아 왔습니다.
감각이상 범위는 15일과 차이 없습니다.

이전까지는 시리고 욱신거림, 열감이 주였다면 이제부터는 얼움찜질하는 것 처럼 계속 차가운 감각만 있습니다.
그것도 찜질 오래하면 굳은 것 같은? 둔한 느낌과 함께요.

이 상태가 10일 넘게 지속 되었어요.



1월 3일

차가운 느낌은 많이 줄었는데 둔한 느낌은 여전합니다
그리고 사랑니 빼고 초반에 아래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에 안쪽 살이 끼는 것 같다고 했었잖아요.
(입술 안쪽이라고 해야 할지 턱 안쪽이라고 해야 할지)
다시 그 느낌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치아에 안쪽 살이 들러 붙는 것 같가도 해야 하나...

또 다른 증상은 아랫 입술 안쪽이 조금 부었습니다.
문제는 입술 안쪽이 부으니 아래 치아의 단면(윗 치아와 서로 맞물리는 부분)이 자꾸 닿는다는 겁니다.
그게 심할 때면 어떤 느낌이냐면 치아 단면 위에 입술 안쪽 살이 얹혀있는 느낌이예요.
덕분에 살을 씹는 것은 아닌데 치흔이 남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국 남는게 싫어서 이를 악 물게 되구요;;;

이거는 방법이 없는 걸까요?

마우스피스를 끼면 괜찮을까 해서 찾아 봤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접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