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찍은 100D

2013. 5. 19. 22:20만능 책/말하고, 쓰고

앞서 올린 100D 사진이 그닥..이라서 친구에게 예쁘게 찍어달라고 했어요. 덕분에 어제는 계획에도 없던 외출을 했네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역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과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다르네요.

물론 제가 앞에 포스팅에서 올린 사진이 너무 망샷이라 비교가 잘 되는 것도 있겠지만요. ㅋㅋㅋ!




여자치고 손이 큰편이라고 해야하나.. 저에겐 그립감이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만... 자주 들다보면 익숙해지겠죠?





팬탁스는 참 색감이 예쁜 것 같아요.

이 친구가 키우는 강아지가 있는데, 뛰어 노는 모습을 찍어서 보여준 적이 있었어요. 엽서로 만들거나 인화해놓고 싶을만큼 너무 예쁘더라구요.

백돌이로 열심히 사진 찍다 보면 저도 그런 사진 찍을 수 있을까요?



이미 이름을 '백돌이'라고 지었는데 번들렌즈 마운트한 모습을 보더니 코주부같다고 하더군요.

아아.. 웃기지만 부인 할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