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오토캠핑장

2013. 8. 23. 11:53만능 책/말하고, 쓰고

초, 중학생때부터 친구인 커플과 여행 다녀왔어요.

친구2가 매년? 래프팅이나 스키장을 가자고 했으나 저질체력을 핑계 삼아 거절을 했었기에 안되겠다 싶어서 "카리반이면 콜!"이래서 같이 가게 되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구리, 의정부 포천 다 일반 도로임에도 차 안막히고 연천까지 갔어요. 물론 가던 길에 김밥 한줄씩을 먹기는 했지만 구리였나? 의정부에서 '만두, 찜빵'을 판다는 표지판에 혹하여 만두를 샀는데 이거.. 완전 맛집이더라구요. (셋이 허겁 지겁 먹느라 사진은 없음;;;)


캠핑장 못 가서 롯데마트가 있고 지나서 농협마트가 있는데 농협마트에서 고기 등등을 사고 캠장 입성!




셋이서 4인용을 빌렸는데 너무 좁아요..;;;

비성수기였다면 6인용을 빌리는게 나았을지도....




신발 벗는 곳 보이시나요? 보통 프리사이즈인 슬리퍼를 똑바로 놓으면 문이 안닫혀요!

왼쪽에 쇼파랑 테이블이 있는데 첫번째 쇼파 밑에 청소함이 있고 그 안에 신발을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운동화 한켤레 넣어 두면 끝~

저 쇼파는 펴서 침대로 활용이 가능해요. 침대랑 침구류도 있는데 이불은 세장뿐입니다. 왜애??

화장실도 찍었는데 흔들렸어요..;; 덩치 있으신 분들은 화장실 들어 가면 좀 짜증 날지도 모르겠네요.




물이 보기에도 깊어 보여요. 물놀이장은 따로 있기에 낚시등을 못 하게 하지만.. 누가 말을 안들었는지 호루라기 부시더군요. ㅋㅋ





산책을 외치며 사진기를 들고 걷는데 땡볕이라 사진은 잘 나왔습니다만 너무 더웠어요.

가운데 사진에 있는건 분수대인데 물이 안나와서.. 라기 보다는 그닥 예쁘지 않더군요.




밤이면 가로등때문에 산책하기 좋다는 길입니다.

물도 있고 풀도 있는데 파리는 좀 있었지만 모기는 적은 편이예요.




산책길을 따라서 (물놀이장 지나) 쭉 가면 공룡 뭐 캐릭터 전시장 같은게 있는데 그늘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적더라구요.




하늘색의 공룡. 시원해 보여서 찍었어요~




바닥분수라는데 역시나 물이 안나왔어요.

근처에 군부대가 많아서인지 저 다리 위로 군용차량이 자주 다니더라구요. 운전병이었던 친구2가 지나가는 차마다 보며 뭐라고 설명을 해줬는데 기억이..





꼬기!

소세지도 맛났습니다요~




산책길에 있던 낮은 가로등들이 밤에는 이렇게 변하더라구요. 꽃잎같기도 하고 토끼풀모양 같기도 하고 여튼 예뻤어요~ 그래서인지 산책하던 커플들이 좀 있었네요.




이 공원은 낮에는 정말 안예쁜데 밤에는 예쁘더라구요. 밝아서 벌레가 많아 보였는데 신기 할 정도로 없었어요.





이것도 산책길입니다. 가로등은 보라색, 파란색으로 변하는데 길 자체는 저만큼이 다예요. 너무 짧다....


연천군에서 하는 캠핑장이라고 한 것 같은데 (물놀이등등은 입점인 듯) 상당히 관리가 잘 되어 있어요. 꾸미기도 잘 꾸며 놓았구요.

물놀이장은 그늘이 없습니다. 요즘 같은 때 물놀이 하다가 허물 벗겨지는건 일도 아니겠죠.

입실시간은 2시, 퇴실 시간은 11시입니다.

정리하고 관리동에 연락하면 킥보드?타고 와서 확인 하고 가시더라구요. (킥보드에서 혹 함~)

다음에는 카리반 말고 통나무집 같은데 가보려구요. (조금 더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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