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책/커피,쿠킹,베이킹(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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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쿠키
그러니까는 여전히 초보가 겁도 없이 도전 한 머랭쿠키입니다.핸드믹서가 없는고로 손거품을 열심히 열심히 (중간에 힘들어서 욕도 한 번 하고~) 휘져어서 머랭을 만들었어요. 계란 두개로 만들었구요. 사진 찍고나서 조금 더 휘저었어요.슈가파우더는 보통 넣으라는 양보다 더 넣었네요. 오븐 중간에 넣고 구웠는데 불이.. 쎘네요;;;뿔도 잘 살았는데 탔네요. 흑흑흑!누가 보면 초코파우더라도 넣은줄 알겠네요. 그래도 맛은 나쁘지 않았으니.. 것보다 머랭쿠키를 한 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이 맛이 맞는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뭐랄까.. 공기반, 빵반인듯 한 식감은 베이비슈에서 겉에 빵부분을 연상시키더라구요. 이거 원래 이런거 맞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이것이 맞겠거니~하고 이것 저것 더 도전해야겠어요.
2013.12.11 -
짭쪼름 한 프레첼과 바삭바삭 오트밀 쿠키
베이킹3일? 4일차 입니다. 레시피를 보고 가급적이면 그 양을 맞추려고 하지만 아직 저울이 없는 관계로 정확한 계량이 불가능합니다.버터의 경우 덩어리로 있기때문에 더욱 심합니다. (밥숟가락으로 몇 번 잘라 넣고..;;) 11월 30일에 만든 프레첼 오븐에서 노릇 노릇 익어가는 중~ 모양이 예쁘지 않군요..;;굵은 소금이 없어서 조금 가는 소금으로 했더니... 너무 뿌렸나 봅니다. ㅡ..ㅡ 짜요;;;;그런데 제가 상상한 프레첼은 저런 모양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쿠키처럼 살짝 부드러운 것을 기대했는데 저건 과자 같네요?원래 그런 것일까요? 친구말로는 과자 같이 바삭거리는 것도 있고 제가 먹어 본것처럼 속이 조금 부드러운 것도 있다고 하는데 아무튼 제가 원했던 결과물은 아니네요. ㅡ.ㅜ그래서 위키에 검색해보니..
2013.12.02 -
비스켓에 발라서 먹을 귤로 만든 잼
렌지대와 오븐이 오길 기다리는 동안 만든 귤잼입니다.전 잼을 즐겨 먹지 않아서 사다 놓지 않아요. 하지만 비스켓에는 버터나 잼을 발라서 먹으면 더 맛있잖아요~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요~ ^^) 재료 및 레시피 :귤15개 (한 손에 쏙 잡히는 사이즈으로 손바닥의 반정도 크기)설탕 300g (흰설탕) 그냥 떠먹어도 시중에서 파는 잼만큼 달지 않아요. 단게 좋으신 분은 설탕을 더 넣으세요.(과일청을 만들때 과일대 설탕 비율이 1:1이라는 것을 생각하시면서..) 귤은 믹서기에 껍질을 까고 갈아주세요. 대충 덩어리가 있어도 OK~갈은 귤을 냄비에 넣고 센 불로 끓이다가 설탕을 넣고 중간이나 그 이하 불로 주걱으로 계속 저으면서 졸여주세요.주걱으로 젓지 않으면 바닥에 눌러 붙고 후딱!! 만들고 싶은 마음에 센..
2013.12.01 -
커피친구 간식을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11월23일은 34번째 생일이었습니다.초등학교2학년? 3학년? (이젠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는군요.)때부터 베프에게 10년치 선물로 미니 오븐을 받았습니다.물론 그 전에 제가 통식빵으로 만든 버터브레드를 만들어 주며 지나가는 말로 "나 10년치 생일 선물로 미니 오븐 사줘~"라고 하긴 했지만 정말 해주니 날아갈듯 기쁘네요~ ^^ 원래 본 제품은 위OO 20L제품이었습니다만.. 카페에 가입해서 이 글 저 글을 보다보니 A/S를 택배로 접수 해야 한다기에 번거로워서 컨OO제품으로 보기 시작했어요.아.. 이거 20L제품 가격이 만만치 않은대요? 그러다가 발견한 리퍼브상품!! 99,000원이었으나 높이가 낮아서 식빵등을 구우면 위에가 닿아서 탈 수도 있다는 말에 급 30L로 변경! 110,000원이라는 가격이 좀..
2013.12.01 -
Ranau Kopi luwak
Ranau Kopi Luwak 오래간만의 커피포스팅입니다.7월 20일에 친구에게 선물 받은 커피입니다. 그것도 현지에서 구입 한! (*.* 꺄옹~) 늘 분쇄 한 상태의 커피만 보다가 원두상태는 처음 보네요.(앗, 쌀을 갈고 안치구고 그냥 원두를 올렸더니 쌀가루가 보이네요. ㅎㅎ~) 요즘 사먹는 커피는 espresso blend dark와 ethiopia yirgacheffe인데 같은 곳에서 주문한 것임에도 예가체프가 더 곱게 분쇄되는지 500ml 내리는데 10시간도 넘게 걸리고 그마저도 다 나오지도 않기에 열폭하던 차에 날도 좋겠다 싶어 핸드밀 조립 후 갈기 시작했습니다. 핸드밀을 처음 써보는 것이기에 세척을 위해 일단 쌀을 넣고 갈았어요.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분쇄도 조절 성공~쌀알도 드륵~ 드륵~ 원..
2013.07.25 -
예멘모카마타리 (Yemen Mocha Mattari)
예멘모카마타리 (Yemen Mocha Mattari) 더치를 직접 집에서 내려 마시기 시작한지 언 5달째..누보워터드립을 시작하여 두 달때설거지 하여 깨먹은 후 엘리600구입. 그렇게 더치 데이의 무난한 하루 하루인 듯 했으나... 다른 곳에서 팔지 않는 예멘 모카와 블루문, 에스메랄다 게이샤를 찜해 놓은 후찜한 커피 중 스타트를 예멘 모카로 끊었어요. "에? 고흐가 마시던 커피라구요? 전 그닥 고흐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대요?""뭐라고? 고흐가 밥은 굶을지언정 이 커피는 꼭 마셨다구?" (언니에게 전해 들은 고흐 일화 중) 마셔 본 사람들의 평은 좋았으나 입맛이란게 서로 다르다 보니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그러면서 첫 판에 500g 구입한 나란 여자..;;) 에.. 물론 동남아시아 순회 중인..
201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