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책/커피,쿠킹,베이킹(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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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누보야~ 그동안 맛난 커피 고마웠어.
1월 중순인가에 구입하여 미친듯이 커피를 내리다가 (현재까지 대략 커피 300g은 내린 듯..)오늘.. 커피 서버를 깨먹었습니다.그것도 설겆이 하다가!!! 오랬던 아기가... 요래~ 요래~ 어흐흐흑!!물론 앞으로 계속 먹을 것이니 좀 더 좋은 워터드립을 사려고 찜해놓은 상품도 있었고 5월에 구입 할 예정이었는데... 냉차 추출도 가능하고 와인 디켄딩도 가능한 제품이라서 오늘 잎차도 구매했지만서도 누보가 이리 훅! 갈 줄은 몰랐습니다. 어흐흐흑!!! "그동안 고생 많았어. 누보야. 네가 추출 시간 조절 불가로 내게 여러번 노가다를 시키긴 했지만 맛난 커피를 내려줘서 행복했단다. ㅠ..ㅠ" 물서버에 비해 유독 얇은 유리로 되어 있긴 했지만 정말 한순간이네요...;;;;
2013.03.21 -
두번째 커피 구입
저번에 구입한 커피를 다마셔서 다시 구입했습니다.구입한 커피는 4종류로 각 200g씩, 소분포장 해서 친구와 둘이 나눠서 한 사람당 400g이었지만 세종류의 커피는 다시 가지고 왔거든요. 시음용 두종류 (각 50~60g)도 제가 꿀걱 했으니.. 아참, 케냐는 몽땅 버렸습니다. 갈수록 신맛이 강해져서 입에 안맞더군요. 아무튼 친구들에게 두세병 내려주고 언니에게도 두병 내려서 보내줬는데 어쩌니 저쩌니 해도 혼자 원두 400~500g 먹은 셈이네요. 30일에 에스프레소 다크 400g, 만델링 200g, 모카시다모 200g (시음용 브라질산토스 디카페인, peru hb grade 1)를 주문해서 다음 날 받았는데 이 날 취미로 커피를 드립해서 마시는 친구가 와서(처음 커피를 나눴다는 그 친구 ㅋㅋ) 더치를 마시..
2013.02.03 -
맛있다고 느낀 커피는...(더치)
병에 있는건 맥시코 알투라, 잔에 있는건 엘살바도르 팬시, 추출 중인건 케냐입니다. 커피는 모두 더치로 해서 마셨습니다. 시음용으로 혼 것 중 한종류를 더 마셔보긴 했는데 뭐.. 그냥 저냥이라 기억도 안나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난하다고 하던 케냐.다른건 모르겠는데 끝맛이 탄 쓴맛이 납니다. 쓴 맛을 좋아라 하지만 탄맛은 안좋아 하는데 이건 한 잔 마시고 말았네요. ㅡ.ㅜ블랜드 해서 마셔야 맛있어 질까요? 이건 더치로 내린 날, 하루 지나고, 이틀 지나고 총 세번에 걸처 마셨습니다.첫날에는 사실 '연하다'뿐이었는데 이틀째 되니까 확실히 맛이 확 느껴지네요. 병에 담아 두었는데 뚜겅을 열면 '블랙커피에 설탕 한티스푼 넣은 살짝 단내'가 납니다.그리고 마시는 중간에도 살짝 단맛이 나고 끝맛이 깔끔해요.모닝..
2013.01.21 -
더치커피가 마시고 싶었어요~
친구가 카페를 할때를 거기 가서 더치아이스를 마셨는데 접고 나니 더치아이스를 파는 곳이 없네요. 것보다 그 친구가 만들던 커피 맛에 적응 되서인지 다른 곳에서 커피를 마셔도 그다지 맛이 있는지를 모르겠더라구요.모카포트 같은걸 살까 했는데 먹을때마다 내리는게 귀찮고 겨울에도 뜨거운 커피는 잘 안마셔서 말이죠. 얼음 넣어 먹으면 된다지만 먹을때마다 내리는 것도 귀찮고 말이죠.스무디 재료를 살까 했는데 이것도 먹을때마다 믹서기에 가는게 귀찮아서..;;;;결국 워터드립세트를 구입했습니다. 푸힛! 물 담는 곳 말고는 유리입니다. 꼭 실험 할때 사용하던 그 비커 같아요. ㅋㅋ!저렴하게 구입한 커피와 500ml짜리 병들.신 맛을 안좋아 해서 구입 한 커피들이 신맛이 없거나 강하지 않은 것들이예요. (아니 신맛은 분명..
2013.01.18 -
단호박죽 만들기
에.. 호박죽을 만들게 된 발단은 이렇습니다.일전에 친구 어머니께서 찹쌀, 밀, 흑미, 현미 등을 싸주셨는데 잡곡밥으로만 해먹다가 하루는 찹쌀떡이 너무 먹고 싶어서 시장에 갔는데 막상 가서 찹쌀떠은 안사고 술떡을 사먹었드랬죠. (처음 먹어 봄) 맛은.. 부드러운 백설기 같았습니다.그리고 다음 날 찹살떡만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죠.찹쌀 가루는 없으니.. 인터넷을 찾아가며 찹쌀로 찹쌀가루를 만드는 법을 찾았습니다. 찹쌀(쌀) 가루 만드는 법 : 찹쌀, 쌀, 체, 믹서기1. 씻은 찹쌀을 몇 시간 물에 불림 2. 채에 걸러놓고 몇 시간 물기를 빼기----- 이것만 반나절 이상 걸려요3. 물기가 많이 없어지면 믹서기에 넣고 갈고4. 체에 걸러 고운 가루를 모음 (이게 찹쌀 가루)5. 남은 알맹이들은 여러번 믹..
2012.09.23 -
오디 요거트 스무디
이번 해에도 어김 없이 오디 5kg가 손에 들어 왔습니다. 아시는 분이 오디 농사를 하는고로 구입하지 않고 얻어 먹게 되네요. ㅋㅋ! 저번에는 오디주를 담궈서 실패해서 (서늘 한곳에 뒀어야 하는데 그 당시 살던 집에는 그런 곳이 없었어요) 어차피 담궈도 먹지 않을 것 같은 오디주를 포기하고 다른 것을 만들었습니다. 오디 콩포트 오디콩포트 만드는법은 다른 분들 레시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있는 재료와 도구를 사용하느라 오디 8국자, 설탕 2국자, 오렌지청 1/3국자 넣었습니다. (봄에 레몬청과 오렌지청을 담궜는데 기대를 저버리고 레몬청이 훨씬 맛있어서 이것만 다 먹었거든요.) 잘 끓이다가 식힌 것을 통에 담아두었습니다. 끓인거라 당분도 많고 설탕이 정량대로 넣었다간 정말 달뻔 했습니다. 덕분에 식빵에..
2012.06.18